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0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2월 18일 대구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구시는 오늘 오전 0시 기준 추가 확진 환자가 없어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천807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흐름을 보이지만, 대구시는 '2차 대유행' 등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 차원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기간이 끝나는 19일 이후 방역 대책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상공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다음 주 중 발족할 계획입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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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8일 대구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구시는 오늘 오전 0시 기준 추가 확진 환자가 없어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천807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흐름을 보이지만, 대구시는 '2차 대유행' 등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