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보다' 시간입니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란 말이 무색하게 텅 비어 버린 밀라노의 두오모, 그 앞에 한 남자가 홀로 서 있습니다.
어린 시절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세계적인 테너가 된 안드레아 보첼리…
부활절을 맞아 이렇게 희망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영국 성공회의 캔터베리 대주교는 부활절 감사 성찬례를 위한 임시 제단을 자신의 부엌에 차렸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 행사들…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마주하게 된 유례없는 부활절의 모습입니다.
브라질 예수상에 띄운 감사와 기대의 메시지, 이 순간 우리는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13일)의 '세로보다'였습니다.
서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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