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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제3지대 사라지고 굳어진 양당 체제…눈물 흘린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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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섭단체였던 민생당은 이번 총선에서 참패하며 단 한 석도 얻지 못했습니다. 교섭단체를 꿈꾸던 정의당도 지역구에서 심상정 대표만을 당선시키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제3지대는 사라지고 거대 양당 체제는 더 단단해졌다는 평가입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14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던 교섭단체 민생당, 지지 기반 호남에 불어닥친 민주당 열풍에 참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