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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마음 급한 트럼프, 경제정상화 시동…'마이웨이' 접고 한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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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한 있다더니…'위험한 도박' 후폭풍 우려에 州에 공 넘기며 수위조절

대선 경제악재 우려에 서둘렀지만 검사확대 등 걸림돌…정상화 전망은 불투명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내 적잖은 우려에도 불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셧다운' 상태의 국가 경제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로드맵 이행에 들어갔다.

대공황 이후 최악으로 불리는 코로나19발(發) 침체 쓰나미가 미국 경제 전반을 덮친 가운데 그 충격파를 수습하지 못한다면 재선 가도에 초대형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3단계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며 재건 드라이브를 서두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