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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 중기 긴급대출 2주만에 '소진'…추가부양책 이뤄지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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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490억달러 한도 도달…美중기청 "신규신청 못 받는다"

트럼프, 민주 압박 "중소기업 죽이고 있어…정치놀음 중단해야"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연방정부의 중소기업 긴급대출 프로그램 3천490억 달러(약 430조 원)가 모두 소진됐다고 미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지난 3일 프로그램을 시행한 지 2주도 지나지 않아 자금이 고갈된 것이다.

미국 중소기업청(SBA)은 이날 오전까지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신청 160만여건에 대해 3천380억 달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