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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척수장애' 최혜영·'시각장애' 김예지…21대 의정활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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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장애인의 날…'목발 탈북민' 지성호·'인권영화감독' 장혜영 등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4·15 총선을 통해 21대 국회에는 장애를 갖고 있거나 장애 관련 분야에서 활약해온 의원들이 다수 입성한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의 장애인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21대 국회에서의 의정 활동에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인재 1호'이자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순번 11번으로 당선이 확정된 최혜영 당선인은 과거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척수장애를 판정 받고 발레리나 꿈을 접어야만 했다.

이후 그는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국·공립기관, 전국 대학 등에 출강하며 직장과 학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앞장섰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화 제도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