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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들아 미안해"…빨간 승용차만 보면 용돈 꽂아둔 팔순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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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미안해"…빨간 승용차만 보면 용돈 꽂아둔 팔순 모정

[앵커]

좋은 것, 맛있는 것을 보면 자식부터 생각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라고 하는데요.

빨간 승용차만 보면 꼬깃꼬깃한 용돈과 군거질거리를 몰래 끼워뒀던 80대 할머니의 사연이 큰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치매 증상이 있는 이 할머니는 아들을 공부시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아들이 타고 다니던 것과 같은 색의 승용차를 보면 아들을 떠올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