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긴급경제대책 예산 확정…100조 원 이상 늘어
이미 결정된 예산안 이례적 재편성…연립여당 내 반발 때문
5,300억 원 들인 '아베 마스크'…품질 문제 등 불만 이어져
"크기 작고 부실하다" 평가…'수령 거부' SNS 여론 등장
마이니치 여론 조사…日 국민 53%, 정부 대응 부정 평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베 내각의 코로나19 긴급경제대책 예산이 결국 100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소득이 줄어든 가구에 한해 주기로 결정한 현금을 전 국민에게 1인당 약 110만 원씩 주기로 방침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금액까지 다 결정된 예산을 이례적으로 바꾼 것은 연립여당의 한 축인 공명당의 반발 때문이었습니다.
여당 내부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일을 밀어붙였던 아베 총리는 크게 체면을 구겼습니다.
소득이 줄어든 가구에 한해 주기로 결정한 현금을 전 국민에게 1인당 약 110만 원씩 주기로 방침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금액까지 다 결정된 예산을 이례적으로 바꾼 것은 연립여당의 한 축인 공명당의 반발 때문이었습니다.
여당 내부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일을 밀어붙였던 아베 총리는 크게 체면을 구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