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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日, 코로나 검사 4∼5일·결과 1주일 대기…"기다리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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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가득 차 병원서 구급환자 거절…응급의료 사실상 붕괴

자택·노상 변사 11명 양성…"검사 못 받고 숨진 사례 포함 가능성"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정체돼 결과를 기다리다 환자가 사망하는 등 응급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져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장 1주일 정도가 걸리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1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