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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의료진 이모·삼촌 감사해요"...고사리손 초등생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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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에 맞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 편지를 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도청 보건의료과로 초등학교 4학년인 11살 김 모 양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편지와 함께 도착한 쇼핑백에는 컵라면과 과자 등 간식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 양은 편지에서 "요즘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시죠? 의료진분들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TV로 보고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