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코로나19 속 '방역 호송 작전'...사이버범죄 총책 태국서 압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 방호복·마스크 무장한 채 범죄자 송환

국제 사이버범죄 총책 검거…14일 국내 송환

인천공항 도착 후 의심증상 체크·코로나19 검사

[앵커]
14년 동안 가짜 투자사이트 등을 운영하며 4백억 원 넘게 수익을 올린 국제 사이버 범죄조직의 총책이 붙잡혔습니다.

태국에 있던 총책을 국내로 송환한 경찰은 감염 방지를 위해 방호복까지 입고 '방역 호송 작전'을 벌였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전신 방호복에 보호 안경, 장갑까지.

의료진 수준으로 무장한 수사관이 비행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검거한 남성에게 마스크부터 씌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