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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치원·초등 긴급돌봄 급증…"이용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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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 긴급돌봄 급증…"이용기준 마련"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등교개학이 연기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 이용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일 기준 초등학교 긴급돌봄 이용학생은 전체의 4.2%인 11만 4천여명으로 한 달 사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유치원의 경우 같은 날 기준 전체 유치원생의 25.3%가 긴급돌봄을 이용했습니다.

긴급돌봄이 늘어난 것은 개학연기로 학부모의 부담이 커진데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집단생활에 따른 감염우려가 일부 덜어진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당국은 부모가 맞벌이거나 조손가정인 학생부터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기준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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