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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제조업까지 엄습해온 고용 충격...정부 '지분 인수'로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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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도소매·숙박음식·교육서비스 일자리 37만 7천 개↓

제조업 일자리 2만 3천 개↓…"비교적 선방"

수출도 뒷걸음질…"제조업 일자리 감소 우려 커져"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이달 들어 수출도 큰 폭으로 줄면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하던 제조업 일자리도 타격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는 항공과 자동차, 정유업계 등 직격탄을 맞고 있는 기간산업에 조건부로 20조 원이 넘는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 한 달 동안 도소매와 숙박음식업, 교육서비스 일자리는 38만 개 가까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