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신라젠 압수수색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신라젠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 여의도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21일) 오전 9시부터 신라젠 서울 사무실과 문은상 신라젠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직원 업무용 컴퓨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 일부 임원이 주식을 대거 팔아 거액의 손실을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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