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4월 완성차 수출 '반 토막'...벼랑 끝 車 업계 "유동성 지원" 호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韓 자동차 주요 시장인 영국 거리, 코로나19로 텅 빈 모습

수출 63% 차지하는 유럽·美 판매상 '휴업'에 車 업계 위기

수요 절벽에 현대·쌍용차 일부 국내 공장 휴업 돌입하기도

[앵커]
완성차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 경제가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으면서, 우리 자동차 수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8천여 곳에 달하는 부품업체까지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는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에서 우리 자동차 수입을 많이 하는 나라 중 하나인 영국 런던 시내입니다.

늘 북적이던 관광 명소들이지만 인적도, 지나가는 차량도 찾아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