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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천연기념물 후계목 정원...국립세종수목원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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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최초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이 다음 달 준공됩니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을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한 후계목 정원도 조성됩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천연기념물 제359호, 의령 성황리 소나무의 후계목입니다.

수령 3백 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로, 오랜 세월 마을을 보호하는 서낭나무로서 민속학적 가치가 큽니다.

산림청과 문화재청이 지난 2013년 자연유산 보존과 산림자원 보호 업무협약을 맺고 처음 접목해 키운 후계목으로, 두 기관 7년 협업의 상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