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는 11명이 확인돼 총 10,69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이후에도 환자 수는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진 기자!

신규 확진자 수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것 같은데요,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신규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보다는 2명이 늘었습니다.

총 확진자 수는 10,694명입니다.

20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기는 했지만, 환자 수는 10명 안팎으로 큰 변화가 없습니다.

신규 환자 11명 중 6명은 해외 유입 사례고, 지역 발생은 5명입니다.

해외 유입 6명 중 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격리 해제 환자는 64명이 늘어 8,277명이 됐고,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모두 238명입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수도권은 서울에서만 2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에서 1명이 추가됐고, 전날 환자가 한 명도 없었던 부산과 경북에서 각각 2명, 경남에서 1명이 확인됐습니다.

부산 지역 환자 중 1명은 확진자인 간호사 딸과 아버지의 접촉자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북과 경남은 모두 지역 발생이며 11곳의 지역에서 추가 환자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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