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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홍남기 "3차 추경 꽤 큰 규모...대부분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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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불가피하게 편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규모는 상당한 수준이 될 것 같고, 대부분은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5차 비상경제회의 결과에 대한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3차 추경안에는 세부 부족 예상 보충분인 세입경정과 고용안정 특별대책 10조 원, 금융안정을 위한 100조+α에 추가하는 뒷받침 재원 등이 반영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