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김정은 건강이상설' 두고 한-미 미묘한 시각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학 박사 안정식 기자의 Q&A

<앵커>

북한학 박사인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와 함께 오늘(22일)도 이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Q. 김정은 건강이상설 근거 없나?

[안정식/북한전문기자 : 그렇기는 한데 미국 반응을 보면 우리 정부 반응하고는 좀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특이동향 없다, 김 위원장 지방에 머물면서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니까 건강이상설은 사실무근이다, 이런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미국 쪽 반응을 보면 잘 모른다, 예의주시 중이다, 김 위원장이 잘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명확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건강이상설을 인정한 건 아니지만 부인도 안 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이런 걸 보면 미국 쪽의 정보 판단이 우리하고 좀 다른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좀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