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유사 n번방' 운영 고교 1학년 5명 검거…3500만원 챙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텔레그램에서 'n번방' 성착취물 영상을 유포한 일당 5명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중학교 동창생인 고등학교 1학년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조주빈처럼 등급을 나눠 입장료를 받는 방식으로. 3500만원을 챙겼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6살 A군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9월, 텔레그램에 비밀대화방을 만들었습니다.

A군은 학교 친구 4명과 n번방에서 성착취물을 입수한 뒤, 자신들이 만든 유사 n번방에서 되팔았습니다. 운영 수법은 조주빈의 '박사방'과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