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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따져보니] 황운하 국회의원 당선인, 겸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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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는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도 당선이 됐죠. 그런데 아주 특이한 건 황 당선인은 경찰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또 이게 가능한 일이기는 한 것인지 따져 보겠습니다. 강동원 기자. 황운하 당선인, 출마 전에 사표를 냈지요?

[기자]
냈었죠. 그런데 아직 수리가 안된 겁니다.

[앵커]
왜 안된거죠?

[기자]
황운하 당선인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피의자로요. 지난 1월 검찰에 기소 된 상태입니다. 공무원규정을 보면, 기소중인 공무원은 사표수리가 안되게 돼있습니다. 사표수리를 해주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