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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세월호 조사 방해에 부처 10곳 관여...19명 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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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세월호 특조위 진상규명국장 자리 내내 공석

사참위 "정부가 진상규명국장 임용 조직적 방해"

"이병기·현기환 등 공무원 19명 수사 요청 방침"

[앵커]
박근혜 정부가 의도적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은 꾸준히 제기됐는데요.

조사 방해를 위해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고, 정부 부처 10곳이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당시 정부 관계자 19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5년 1월부터 1년여 동안 운영된 1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국장 자리는 내내 공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