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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꽁초 하나가 220억 피해로"...물류센터 화재 26시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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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포에 있는 복합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강풍 때문에 무려 26시간 만에야 꺼졌습니다.

추산한 피해액만 220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담배꽁초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는데, 이곳에서 일하던 20대 외국인 근로자를 붙잡았습니다.

신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물류센터 전체를 뒤덮은 시커먼 연기에, 활활 타오르는 불길.

거센 바람에 잡히지 않던 불길이 하루 넘게 건물을 태우고 26시간이 지나서야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