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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동산법인 세워 편법 증여·세금 회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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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법인 세워 편법 증여·세금 회피 조사

[앵커]

자녀에게 편법 증여하거나 다주택자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부동산법인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국세청은 이런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자녀 명의로 광고 대행을 겸하는 부동산법인을 설립한 병원장 A씨.

이 법인은 광고활동이 없었지만 A씨는 자녀에게 수십억대의 광고료를 지급했고, 자녀는 이 돈으로 20억원대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