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아빠 병원 허위 광고료 받아 20억 아파트 매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빠 병원 허위 광고료 받아 20억 아파트 매입

[앵커]

자녀에게 편법 증여하거나 다주택자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부동산법인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국세청은 이런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자녀 명의로 광고 대행을 겸하는 부동산법인을 설립한 병원장 A씨.

이 법인은 광고활동이 없었지만 A씨는 자녀에게 수십억대의 허위 광고료를 지급했고, 자녀는 이 돈으로 서울 강남의 20억원대 아파트를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