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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한 실종 시민기자 '영상 인사'…"공안 끌려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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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선 실종됐던 시민 기자가 두 달 만에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우한의 실태를 취재하던 기자였는데요. 공공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서 조사를 받았고 한 달 동안 격리돼 있었다고 했습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리쩌화는 중국 관영매체, CCTV 진행자였습니다.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던 지난 2월 그는 바이러스 발원지로 봉쇄된 현장, 우한으로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