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건물이 무너지면서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꽃이 치솟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에 있는 2 6층 건물에서 불이 난 건 현지시간 오늘(2일) 새벽 1시쯤입니다. 저층에서 시작된 불길이 1시간도 안돼 꼭대기까지 번지면서 강한 불길이 건물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건물 거주 주민 : 불이 나자마자 10층으로 뛰어 올라가 문을 두드리면서 불이 났다고 소리쳤습니다. 건물에서 빠져나와 돌아보니 다른 사람들도 뛰쳐나오고 있었습니다.] 소방관 160명과 소방차 50여 대가 출동했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50여 가구, 2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버려진 건물을 불법 점거해 살았던 것으로 전해져, 수색작업이 진행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소방 안전시설이 없는 데다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어서 불길이 빨리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집이 없는 빈곤층 주민들이 버려진 건물에 들어가 살면서 여러 차례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방영일 | 2018.05.02 |
---|---|
시청연령 | 모든 연령 시청가 |
카테고리 | 시사/뉴스 |
깜빡이는 페이크?! 209화 깜빡이 방향과 반대로 움직인 차량에 쾅 출
2,608"메시 공 빼앗았을 때…" 박지성, 경험 녹인 '명품 해설'
642오토바이에 묶여 아스팔트 끌려다닌 개…동물 학대 논란
492감찰 받다 목숨 끊은 경찰…드러난 '허위 투서·강압 감찰'
533"라돈 침대 조사해야" 불안한 소비자들…정부 분석 착수
407"광주 집단폭행 엄벌" 들끓는 여론…16만 명 청와대 청원
457"한진 꺼 맞냐" 불매 조짐에…조 씨 자매 소유 매장 '철수'
422음이온 대신 '1급 발암물질' 라돈 뿜어낸 대진 침대
327'해외출장비 대라' 피감기관에 공문 보낸 국회의원들
233'인종차별 논란' 스타벅스-흑인 청년, 단돈 1달러에 합의
240영암 버스사고 당시 영상 보니…충격 안 큰데 '비틀비틀'
295"다른 사람 구하고, 정작 당신은…" 구급대원 남편 눈물
311"일상생활 힘들 정도"…인천 송도서 또 원인모를 '악취'
264화재로 무너진 고층 건물…빈곤층 주민 피해 클 듯
225밭일 다녀오던 노인들 참변…오늘 버스사고 현장조사
198日 영사관 앞 '노동자상' 기습 설치 시도…밤샘 대치
178각본에 없던 '벤치 회담'…'북미 관련' 金 묻고, 文 대답
161[단독] 이별 통보 뒤 연락 끊기자…여자친구 父 '무차별 폭행'
260[단독] 대한항공 직원 "조양호家 명품 밀반입 가담"…세모녀 곧 소환
223日 방송, 입 모양으로 '벤치 회담' 분석…대화내용 추측
167[단독] '조양호家 20년 집사' 김 소장, 다른 피해자도 회유 정황
152[단독] 갑질 피해 운전기사 "이명희 측, 입막음하려 거액 회유"
138눈길 끈 北 'V자 근접경호'…南 '열린 경호'와 대비
142"또 만나 얘기 나누자"…김정숙-리설주 '뜨거운 포옹'
134어색했던 첫 만남, 헤어질 땐 '형님·동생'…가까워진 남북
124제주소년 노래에 北도 '활짝'…조용필-현송월 즉석 듀엣
136대대적 보도 쏟아낸 北…'판문점 선언' 전체 공개
110'긴장·여유·대담' 金, 파격의 연속…전 세계 데뷔 신고
104北 군 수뇌부, 문 대통령에 '거수 경례'…처음 있는 일
96"통일 된다고 북적북적"…北 주민들 통화 내용 입수 공개
97리설주 여사, 만찬 참석…"남편이 회담 잘 됐다고 했다"
148적극적인 金, 배려하는 文…회담서 엿본 두 정상의 성격
96"제일 좋은 것 2개 보내라"…'사모님 지시' 담긴 메일 공개
85폭격 맞은 결혼식장…숨진 아빠 안고 오열하는 아이
138왕복 30분 병원 건물서 '운항브리핑'…대한항공의 해명
131네이버 "댓글 수·추천 제한"…알맹이 쏙 빠진 대책
94대낮에 도심 덮친 승합차…토론토서 한국인·동포 3명 사망
83퇴사한 피해 직원 "동영상 인물 이명희…화풀이 대상이었다"
87면세품 판매 손실, 사비로 물어내라…억울한 승무원들
88유명인 의료사고에만 벌벌?…병원 대처에 의견 분분
83"무시하는 것 같아서" 자백…'농약 고등어탕' 60대 구속
83"급한데 돈 좀 부쳐줘" 메신저로 재촉한 동생…알고 보니
86"라면 부서질까 봐" 컨테이너 급구…한진家 화물 특별관리
73직원 밀치고, 서류 내동댕이…이명희 추정 '갑질 영상' 제보
74사드 공사장비 반입 착수..강제해산 시작
71조현아도 3년 만에 돌아왔는데…두 딸 사퇴 어떻게 믿나
71마을 주민 먹을 고등어탕에 농약 '슬쩍'…60대 검거
76조양호, 사과문 발표…"조현아·현민 모든 직책 사퇴"
64北 "핵실험·ICBM 중지…풍계리도 폐기" 공식 선언
65숨죽이다 허 찔린 한진 일가…이례적 압수수색 배경
61한진 3남매 자택 압수수색…관세청 "직접 소환 방침"
56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