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길고양이 학대 잇따라

등록 2019.04.23 ▷ 3
노끈 등으로 올무를 만들어 길고양이 목에 매다는 등 동물학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면 길고양이에 대한 주 민들의 민원도 여전한데요,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강소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목에 노끈이 매인 길고양이가 발견됐습니다. 또 다른 길고양이는 노끈으로 만든 올무가 배를 파고들어 봉합수술까지 받아야만 했습니다. 지난 1월에도 부산 금정구에서 플라스틱 끈에 목이 묶인 고양이가 다친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장정희 / 길고양이보호연대] "병원에 가니까 많이 조여서 배가 다 곪았던 상태였습니다. 살이 파헤쳐져서 올무의 조임으로 인해서. 그래서 올무를 제거하고 항생제를 주고 소독해서 방사했었습니다." 길고양이보호단체는 길고양이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관리가 확대돼야 학대나 주민과의 갈등도 줄어들거라고 말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통한 개체수 조절과 고양이 급식소 등 체계적 관리가 돼야주민불편을 덜수 있단 것입니다. 부산시는 이달말까지 각구청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신청을 받고 있지만 신청률은 미미합니다. 부산지역 16개 시군 가운데 절반에만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돼있습니다. 기장이 10곳인 반면, 사상 등은 한 곳도 없어 지역별 차이가 큽니다. 반대주민 설득이 관건이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김애라 / 동물학대방지연합] "반대 민원에 구청에서 설치를 꺼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정확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의도를 설명을 드려서 행정에서 조금 더 신경을 쓰고 노력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길고양이 급식소를 처음 도입해 60곳이 운영되는 서울 강동구의 경우,주민과의 상생에서도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자세히
KNN뉴스

추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