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도민익)에게 김재경(베로니카 박)인 척 연기를 다시 하려는 진기주(정갈희)는 다급하게 화장을 하기 시 작한다. 이어 서동원(정중희)의 방해에도 꿋꿋하게 “산뜻하지?”라며 화장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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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정웅인과 협력에 반대하는 정우성에게 전한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