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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가 공룡화석 발굴 교수 입막음 논란

등록 2019.05.21 ▷ 1

{앵커: 진주의 한 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돼 개발과 보존을 둘러 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산업단지 시행사가 발굴조사를 맡았던 교수에게 언론과 접촉하지 말라는 압박성 공문을 보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퍼:산단 공사장에서 공룡발자국 발견} 진주 정촌면 뿌리산단입니다. 조성 과정에서 공룡발자국 7천 7백여개가 발견됐습니다. 외신도 주목할 만큼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StandUp} {수퍼:이태훈} 그만큼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공룡 발자국을 현지 보존을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문화재청이 현지보존과 이전을 두고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취재진은 발굴조사를 담당한 교수를 찾아갔습니다. {수퍼:발굴조사 담당 교수 공식 인터뷰 거절} 해당 교수는 그동안 인터뷰를 한 적은 있지만 지금은 인터뷰가 안된다고 말합니다. {싱크:} {수퍼:김경수 진주교대 교수/′′공식 인터뷰는 곤란하신 상황인가요?′′ ′′그렇죠. 공식적으로 인터뷰는 이건(공룡발자국화석)때문에 곤란한 상황입니다.′′} 공단 시행사가 교수에게 보낸 공문입니다. {수퍼:언론*시민단체 접촉 자제 공문} 교수가 언론과 시민단체와의 접촉으로 사업 전반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심지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으니 언론과 접촉을 자제하라는 압박성 문구도 보입니다. {수퍼:시행사 측에서 교수 입막음?} 산단 조성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막기 위한 의도라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수퍼:최승제 공룡화석보존 시민모임/′′(인터넷에서)찾으면 관련 자료가 나와요. 사실상 언론에 다 나와 있기도 하고...단순히 그 (교수) 개인의 입을 막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눈과 귀를 다 막는 그런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수퍼:영상취재 안명환} 이에대해 시행사측은 ′′계약조건에 따라 문화재청의 최종결정이 있기까지는 교수개인 인터뷰는 자제해야한다′′고 공식 답변을 내놨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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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05.21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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