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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토크>르노삼성 합의안 부결

등록 2019.05.22 ▷ 4

{앵커: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노조의 합의안 부결이 어느 정도 예 상됐었나요?} 사실 가결, 부결 어느쪽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수퍼:르노삼성 노조 내부/잠정합의안 가*부 의견 팽팽} 잠정합의안이 미흡하다는 노조원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나오긴 했습니다. 다만 분규가 장기화하면서 노조원들의 피로감도 커졌고 지역사회의 우려도 큰 만큼 기대감을 담아서 가결을 예상하는 분석도 있었는데, 실제 투표결과에서도 확인되듯이 4%P차로 가까스로 부결이 됐습니다. {앵커:이렇게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 보통 노조 지도부의 책임론이 불거지지 않나요?} 일반적으론 그럴 수 있는데 이번은 좀 다릅니다. {수퍼:르노삼성 노조 ''부결로 집행부 협상력 올라갈 것''} 합의안 부결이 노조 집행부의 협상력을 키워주는 선택이라고 노조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노조원들의 파업참가율이 떨어지면서 집행부의 투쟁방향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는데, 이번 투표 부결을 토대로 협상에서 사측을 더 압박하라는 노조원의 총의가 확인됐다고 보는 겁니다. {앵커:그렇다면 결국 극한 대립 끝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건가요?} 꼭 그렇게 비관적으로 볼 것만은 아닙니다. {수퍼:최근 5년간 4차례나 1차 투표 부결돼} 르노삼성의 경우 이번 부결을 포함해 최근 5년간 4차례나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1차 투표에서 부결시킨 전례가 있거든요. 2,3차 협상을 통해 타결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수퍼:사측 ''제조본부 찬성율 높은 점 다행''} 회사측 역시 과거 투표에서 반대율이 높았던 생산공장 노조원들의 찬성율이 이번엔 역대 최고로 나온 점 등을 그나마 다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르노삼성차 노사분규에 지역사회 모두가 이렇게 걱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뭐죠?} 르노삼성차는 매출규모로 봤을 때 지역 1위 기업입니다. {수퍼:르노삼성차, 지역 1위 기업..부산 수출 20% 차지} 부산지역 총 수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고용규모에 있어서도 직접 고용만 4천명이 넘고 부산,경남지역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1만2천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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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05.22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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