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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앞으로 고압전선 이전, 주민반발

재생수 113 등록일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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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아파트 앞으로 2만 볼트가 넘는 고압전신주 이전이 결정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 다. 주민건강권과 재산권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행정이라는 주장입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아파트 30여 미터 앞으로 인근 빌라 등으로 공급되는 고압전신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도로 건너편에 있던 기존 전신주를 아파트 쪽으로 옮기는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기존 전신주가 있던 땅 주인이 개발의사를 밝혀 전신주 이전이 결정된겁니다. ''2만2천9백볼트 고압선이 지나게 될 전신주입니다. 아파트와의 거리는 4미터에 불과합니다.'' 도로건너 편에 있던 전신주가 코앞으로 옮겨질 상황이 되자, 주민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1천6백여 세대 주민의 건강권은 물론 재산권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 주민들은 전선을 땅으로 묻는 지중화 등 대안을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고 하소연합니다. {인터뷰:} {박종석/아파트 입주민''(기존 전신주가 있던) 토지의 소유주는 구청을 퇴직한 공무원이라고 들었습니다. 구청에서는 주민동의나 피해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허가를 바로 내준겁니다.''} 구청 측은 전직공무원과의 연관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주민항의가 계속되자 한전 기준상, 전선 지중화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던 구청측은 입장을 바꿨습니다. {인터뷰:} {김정만/부산북구청 건설과장''구청의 열악한 재정 상의 문제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는 거죠. 그러나 어쨌든 주민들과 오늘 구청장님도 만났고 지중화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소통없는 행정과 민원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에 불신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방영일
2019.05.27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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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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