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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민정신, 전복차량 구조

등록 2019.08.14 ▷ 19

{앵커: 부산 광안대교 요금소에서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혔는데요, 시민 10여명이 함께 구조에 나서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합니다. 시민정신이 빛난 구조장면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KNN) 강소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 광안대교 요금소 주변에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운전자가 위험에 처한 순간, 뒤에서 오던 활어차 운전자가 뛰어나가 사고차량 안전을 살핍니다. 곧 다른 사람들에게 손짓하며 도움을 청하자, 시민 십여 명이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보탭니다. 출동한 119 구조대를 위해 차를 옆으로 옮기며 길을 트기도 합니다. {유승재/구조 참여 시민′′차를 벽쪽에서 조금 떼서 구출하려고 했는데 차가 SUV여서 자칫하면 차량 천장 쪽에 계셨던 시민들이 차량에 깔릴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뒤집어진 차가 도로 쪽으로 쓰러지거나 2차 사고가 나면 더 큰 피해가 날 뻔 했던 상황. 사고 운전자 33살 박모 씨는 시민들 도움과 119 구조 덕분에 가벼운 부상에 그쳤습니다. {최호용/부산소방본부 좌동119안전센터 팀장′′현장에 도착한 시민이 차량유도도 하고 안전조치를 해줬기 때문에 구조대나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에 구조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지난 2016년 부산 곰내터널에서 유치원 버스가 빗길에 넘어지자 시민 11명이 나섰던 모습이 광안대교 위에서 재현된 것입니다. 이번 구조에 나섰던 다른 시민들도 그 상황이었다면 누구나 했을 당연한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빛나는 시민들의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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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08.14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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