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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집단발병..안심은 이르다

등록 2019.09.15 ▷ 76

{앵커: 지난 7월부터 부산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의 원인은 조사 결과 오염된 중국산 조개젓으로 얼마 전 밝혀졌습니다. 추석 명절에 조개젓을 드신 분들이 혹시 계실수도 있을 텐데요, 감염 위험성이 남아있는 만큼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휴 마지막날을 맞은 부산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문을 연 반찬 가게에 가봤습니다. 여러가지 젓갈들 가운데 조개젓갈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상인 ′′(조개젓을) 구입할 데도 없고, 아예 없어요. [아예 안 들이는거에요?] 아예 (파는 곳이) 없죠.′′} 지난 7월부터 부산에서만 1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A형 간염의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으로 지목됐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A형 간염 환자 수가 8배 증가했으며 조개젓을 주요 원인으로 밝혔습니다. 결국 질병관리본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개젓을 먹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A형 간염의 위험성은 남아 있습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언제든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에도 불과 2주 사이에 680명의 A형 간염 환자가 전국에서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임태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바이러스 병원체 질환이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없이도 발생할 수가 있고, 당국에서 주의를 당부한 조개젓 종류 뿐만 아니라 끓이지 않은 형태의 음식이나 재사용된 음식이 모두 감염의 전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패류는 가급적 익혀먹는 것이 좋고,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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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09.15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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