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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정]-부산 경제지표 호전,센텀대심도 착공,광안대교 2차 개방

등록 2019.09.18 ▷ 46

{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부산지역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정말 고용상황이 많이 나아진 것은 사실입니까?} {리포트} 네, 사실은 맞습니다만 약간 과장이 섞여 있다 정도로 보시는 것이 정확해 보입니다. 우선 부산시의 발표 내용부터 살펴보시죠. 부산시는 추석전이죠 지난 11일에 부산의 고용지표가 7개월 연속 개선됐고 실업률도 199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동남지역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 자료가 그 근거였습니다. 지난 8월 부산의 고용률은 57%로 지난해 같은달 즉 2018년 8월 55.1%와 비교해 1.9%p 올라 최근 5년 동안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최고가 아니라 최고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7월 고용률이 57.3%를 기록했기 때문에 최고는 아닙니다. 때문에 고용률의 경우 7개월 연속 개선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보면 부산시의 말처럼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용률의 경우 지난 7월보다는 낮아졌지만 대체로 57%로 대체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고용률 상승폭은 전국평균이 0.5%인 것과 비교해 4배 가까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앵커:조금전 부산시가 실업률도 1999년 이후 가장 낮다는 말도 했는데 이것도 사실인가요?} 네 통계상으로는 사실이 분명합니다. 지난 8월 부산의 실업률은 2.1%를 기록해 지난해 8월 4.3%보다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3월 5.1%와 비교하면 그 하락폭이 훨씬 더 크고 지난 7월 3.5%와 비교해도 놀라운 수준입니다. 실제로 지난 8월 부산의 취업자수는 168만7천명으로 지난해 8월과 비교해 5만명이 늘었습니다. 부산의 실업률이 2.1%를 기록한 것은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통계로만 보면 부산시의 발표가 사실입니다. {앵커:그런데 피부에 와 닿는 경제상황은 그렇지 많은 분들이 수긍이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부산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와 통계지표가 불일치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취업자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인데 산업별로 나눠보면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우선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2만4천명 공공서비스업에서 만9천명, 여기에 건설업에서 만천명이 늘면서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6천명이 줄면서 여전히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지난해 8월에 취업자수와 고용률이 워낙 낮아 상대적인 기저효과도 상당히 많이 봤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임금근로자는 만3천명 줄어든 반면 자영업자와 자영업 가족들이 5만2천명과 만천명 늘어난 것으로 볼때 취업의 질이 나빠진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다만 상용근로자는 늘어난 반면 36시간 미만 초단기 취업자는 크게 줄어 취업의 질이 나빠졌다는 말도 해석에 따라 달라질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어찌됐건 부산시의 주장대로 경제지표상으로는 부산지역의 경제 상황이 최악의 경우는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네 경제지표가 회복되는 만큼 시민들이 피부에 느끼는 경제상황도 호전되길 기대합니다. 다른 소식도 살펴보죠, 부산시가 광안대교를 다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네 부산시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보행길이 다시 열립니다. 부산시는 오는 22일이죠 일요일 아침 오전 7시반부터 오전 10시반까지 3시간 동안 광안대교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개방되는 구간은 광안대교 상층부 총 4.9㎞ 구간이며, 보행 안전을 위해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에서 시작해 남천동 메가마트로 나가는 코스입니다. 개방시간 동안 ′′시민 참여 버스킹′′과 ‘명절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인생샷 포토존’과 ‘광안대교 위 푸드트럭존’도 확대됐습니다. {앵커:이번 무료 개방은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인데 지난 7월 개방때도 교통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광안대교를 개방하면서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통제구간과 시간을 살펴보면 일요일 아침 6시반부터 11시까지 4시간반 동안 광안대교 상층부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행사 참가자는 아침 7시반부터 9시까지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로만 걸어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아무리 일요일 오전이라고 해도 기장쪽에서 해운대나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은 미리 다른 길로 우회해야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두 차례의 시범 개방 행사를 통해 안전과 차량 흐름을 평가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광안대교 정기 개방과 전용 보행로 설치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앵커:이번엔 이런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새로운 도로 건설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지하 고속화도로가 드디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네 부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가 오는 23일 착공됩니다. 낙동강을 건너 온 차량이 부산 만덕동에서 곧바로 해운대 센텀시티로 갈 수 있는 지하 고속화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9.6 km의 길이입니다. 지하철이 다니는 공간보다 더 깊은 지하 40미터에 뚫립니다.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으로 만덕에서 센텀시티까지 소요시간은 40분대에서 10분대로 1/4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첫 지하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부산 동서 지역간 도로 소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또 유료도로냐는 비판과 함께 시민들의 부담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앵커:지금까지 추종탁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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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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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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