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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뺑소니 외국인 용의자 체포 수사

등록 2019.10.14 ▷ 171

{앵커: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8살난 어린아이를 치어 의식불명에 빠뜨리고 외국으로 달아났던 불법체류 외국인 뺑소니 용의자가 오늘 자진입국해 경찰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법무부의 불법체류자에 대한 출국심사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인천공항으로 들어옵니다. 지난달 16일 경남 창원에서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외국으로 달아났던 카자흐스탄인 20살 A 씨가 자진입국했습니다. 사고를 낸 지 27일만입니다. 관할 진해경찰서로 압송된 A 씨는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A 씨 ′′아이와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스스로 자책감을 느끼고 자수하러 왔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경찰은 피의자가 지난 8일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 사고를 당한 아이의 상태와 더불어 본인의 형량에 대해 물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보도된데다 지난해 함께 한국에 왔던 친누나가 불법체류로 구금된 상황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전재홍 서울경찰청 외사수사과 계장 ′′관련된 내용이 자국(카자흐스탄) 언론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심리적 부담을 느꼈고 피의자 누나가 한국에 불법체류자로 구금돼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8살 장모 군은 다행히 10여일만에 깨어나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사전신고제를 도입해 불법체류자더라도 심사를 받은 뒤 출국하도록 제도를 변경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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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10.14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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