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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게 값, 동물병원 진료비

등록 2019.10.16 ▷ 51

{앵커:반려동물 가족 1천만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들의 첫번째 고민거리는 바로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입니다. 건강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사람보다도 오히려 병원비가 비싼데다 기준조차 없어 병원마다 큰차가 나 반려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아지 훈련사로 일하고 있는 26살 고성빈 씨. 얼마전 7년 째 기르던 강아지가 다리를 절어 동물병원에 갔습니다. 습관성 탈골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는데 너무 비싼 진료비에 깜짝 놀랐습니다. {고성빈 견주 ′′다리 한 번 절었는데 진료비가 20~30만 원 가량 청구돼 많이 당황스러웠고 생각하지도 못한 지출이라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른바 ′′멍겔지수′′라 불리는 가계의 소득 대비 반려견에 대한 소비 중 가장 큰 부분이 진료비입니다. 반려인들의 연 평균 진료 횟수는 5.3회로 1회 진료시 평균 11만 원이 넘습니다. 10명 중 9명은 이같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낍니다. ′′동물병원 진료비 자체도 문제지만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진료비 또한 반려인들에게 큰 고민을 주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동일한 검사에 대한 진료비를 문의한 결과 병원마다 제각각입니다. {A 동물병원 ′′종합검사는 보통 X-ray 찍고 소변검사 등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시면 15만 원...′′} {B 동물병원 ′′종합검사는 13만 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해 소비자들이 비교할 수 있는 공시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혜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진료비를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도록 공시제를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시제 시행은 지방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반려 인구 1천만시대인 요즘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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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10.16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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