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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특구 부산, 기대와 과제

등록 2019.10.21 ▷ 48

{앵커:지난 5월 부산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상당한 산업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인데 풀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년 뻥튀기 논란을 겪는 해수욕장 인파 집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예외입니다.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빅데이터 활용 덕분입니다. 이런 빅데이터에는 방문객의 성별,연령대,방문경로까지 담겨 있습니다. 개인이나 사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다면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만 공공분야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됩니다. 데이터 자체가 수집 대기업의 고유자산인데다 개인정보 보호문제까지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인 부산에선 앞으로 이 문제가 해결됩니다. {김동욱 현대페이 본부장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는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각 플레이어들이 (확보한 데이터를) 모아서 통합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고 신뢰성있는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산이 강점을 가진 금융, 해양물류, 관광, 공공안전 분야에 시범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시도조차 할 수도 없는 독보적인 서비스가 부산에 등장 가능합니다.′′ 그 서비스들의 중심에는 암호화폐와 유사한 이른바 디지털바우처가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 이슈인 암호화폐 도입의 사실상 전단계입니다. {김호원 부산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부작용을 염려해서) ′′디지털바우처′′라는 개념을 (일단) 도입했지만 기술적으로는 ′′암호화폐′′, ′′코인′′ 어떤 그런 것들을 충분히 수용하면서 블록체인을 통해서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접근법입니다.)′′} 지역화폐로서도 역할을 해야하는 디지털바우처의 활용도에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성패가 달린 겁니다. 하지만 난관이 있습니다. 지역 중소상공인들은 카드 실물타입의 지역화폐 도입만을 원하고 있습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블록체인이나 모바일 기반의 지역화폐 발행시스템에 대해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장밋빛 청사진을 현실화시키기위한 보다 치밀한 준비와 사회적 공감대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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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10.21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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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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