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부산 도시개발 사업 곳곳 잡음

등록 2019.10.22 ▷ 48

{앵커: 부산시의회 도시개발 특위가 진행한 증인 조사에서 대형사업들의 문제점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제17호 태풍 타파가 지나갈 때 해운대소방서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209건 접수됐습니다. 초고층 빌딩 인근 지역 출동이 특히 늘어났습니다. {정석동 부산 해운대소방서장 태풍이 오는 경우에 빌딩풍이 없는 지역하고 빌딩풍이 있는 지역하고는 차이가 크다는 것을 저도 체감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엘시티 보일러의 직경 2미터 연통에서 나오는 증기가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김민정 부산시의원 연통 하나에만 해도 저렇게 많이 나오는데 세 개 다 돌리고 한겨울 되면 저 연기 어떻게 하실 겁니까. 연기뿐만 아니라 거기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은요.} 감사원 감사 이후 부산시가 제2센텀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부지 주인도 확인하지 않은 채 사업이 추진돼 왔다는 것입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는 온천 개발 부지가 너무 낮은 가격에 분양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손용구 부산시의원 분명히 온천이 발견되었는데 분명히 더 높게 매매가 되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미래에 대한 가치는 반영이 안됐다는 부분에 대해서 의아해서 (질의합니다).} 오원세 시의회 도시개발특위 위원장은 부산시의 권력 교체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며 꼼꼼한 행정을 이례적으로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세차례의 증인조사를 실시한 부산시의회 특위에서는 증인들의 불참이 이어졌고, 위증이라고 볼만한 허위 증언도 확인됐습니다. 부산시의회 특위 증인조사는 명백한 한계를 드러냈지만, 계속 진행중인 대형 사업들의 문제점을 잇따라 지적하면서 부산시 도시개발 정책에 대한 의문을 남겼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자세히
접기
방영일
2019.10.22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추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