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주를 죽인 다리 위에서 마음을 다잡는 방원(장혁) 그런 방원을 향해 호기로운 기세를 보이는 휘(양세종) "왕이 되지 못한 대군은 죽어야 합니다. 제 칼에서 튄 피가 대군을 왕으로 만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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