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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랜드 정상화, 부진 빠진 테마파크부터

등록 2019.11.13 ▷ 85

{앵커: 마산로봇랜드 2단계사업 중단 사태는 1단계사업인 테마파크가 흥행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 는 말들이 많습니다. 재단 측은 현재 서울랜드의 신생 자회사가 운영을 맡고 있는 걸 흥행 부진의 이유로 꼽으며, 이것부터 바로 잡겠다고 입장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일 낮 시간, 매표소와 정문이 한산합니다. 놀이기구는 움직이지만, 탑승한 손님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야외무대에는 공연을 보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지난 9월 초 테마파크 개장 이후 2달이 조금 지났는데, 지금까지 입장객이 9만 6천여명 뿐입니다. 한 해 150만명이 목표인데 이에 턱없이 못 미칩니다.′′ 개장에 앞서 단체손님 대거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개장 뒤에도 답답한 건 여전합니다. 비싼 입장료를 조정하라는 경남도나 재단의 권고에도 변화가 없습니다. 경험이 없는 신생업체가 테마파크 운영을 맡은 게 문제로 지목됩니다. 재단은 서울랜드의 자회사가 허가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입장에서는 테마파크의 흥행 성공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1단계사업인 테마파크의 운영책임과 2단계사업이 연계돼있기 때문입니다. 테마파크가 흥행하면 후속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실시협약대로 서울랜드가 직접 운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황원종/경남로봇랜드재단 기획운영팀 과장 ′′(자회사는) 일부 사고의 발생이라든지 사고 발생후의 대응의 미숙함이라든지 홍보에 대한 부분에서도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적법한 운영사인 서울랜드가 직영하기를...′′} 이에 대해 서울랜드 자회사측은 재단이 입장료 할인혜택을 축소시켰고 입장객 부진은 전시관 등 테마파크의 1/3인 공공컨텐츠의 빈약도 한 몫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5월 재단과 자회사 위탁 계약에 대해 합의했고 허가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 다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테마파크의 활성화라는 공동과제에, 특단의 해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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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11.13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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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KN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