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진해 외국인 뺑소니 모친 법정에서도 거듭 사과

등록 2019.11.13 ▷ 70

{앵커:지난 9월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8살난 초등학생을 치고 달아난 카자흐스탄인 A 씨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창원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A 씨의 어머니도 참석했는데요 재판부와 취재진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 여성이 통역사와 함께 법정으로 들어갑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다 8살난 초등학생을 치고 외국으로 달아난 카자흐스탄인 20살 A씨의 어머니 B 씨입니다. 오늘(13) 아들의 첫 공판이 창원지법에서 열렸습니다. A 씨의 변호인은 A씨가 대포차를 몰다 뺑소니를 저지른 사실 모두를 인정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B 씨는 법정에서 연신 눈물을 훔치다 발언 기회를 얻고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합의를 못한 부분이 미안하다′′며 ′′장기를 꺼내서라도 다친 아이를 돕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과의 대화에선 아들과 두 차례 면담에서 잘못의 대가를 달게 받아라 질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B 씨/A 씨 모친/′′다친 아이에게 미안하고 부모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아이를 위해 아들과 저는 몸의 일부분도 떼어줄 준비가 돼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고는 있으나 피고인과 가족들을 만나고 싶지 않다며 재판에 불참했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어 다음달 13일 양형에 대한 재판을 열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자세히
접기
방영일
2019.11.13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추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