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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뉴스] 회장님의 사열·오버부킹·접지 마 폴더블폰

등록 2019.11.14 ▷ 28

앵커멘트 픽뉴스 시간, 이권열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이 기자, 오늘 첫 키워드는 뭔가요? 기자 '회장님의 사열' 입니다. 사열, 이 단어가 생소한 분들 많을 겁니다. '부대의 훈련 정도, 사기를 열병과 분열을 통하여 살피는 일'이 사열인데, 장병들을 줄 세워놓고 훈련 상태를 살펴보는 겁니다. 질문1 그럼 사열은 군대에서 쓰는 말이죠? 회장님의 사열이라면 기업 회장님이 사열한 건가요? 기자 네, 바로 어제 국방일보 보도 내용입니다. 베레모를 쓰고 군복을 입은 이분이 사실 군인이 아니라 기업 회장입니다. '우오현 명예 사단장이 차량에 탑승해 장병들을 열병하고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우오현 명예 사단장은 SM그룹 회장입니다. 육군 30사단에서는 1년 동안 후원을 해준 우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군인으로서 확고한 대비 태세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문2 SM그룹이 어떤 곳인가요? 기자 재계 서열 35위인데요. 계열사가 60여 개에 이르고, 건설업과 해운업이 핵심 사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동생이 SM그룹 계열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질문3 어찌 됐건 일반인이 군인들의 훈련 상태를 점검했다는 얘기네요? 규정상 문제는 없나요? 기자 민간인이 사열을 하면 안된다, 이런 규정은 없긴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후원을 많이 했다고 해도 지휘관이 아닌 민간인에게 예우가 좀 지나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육군에서도 오늘 공식적으로 행사의 일부 부적절한 부분에 대해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멘트 군 내부에서 불만이 나온거군요. 다음 키워드는 뭔가요? 기자 '오버부킹'입니다. 항공사에서 객석 숫자 이상으로 예약을 받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죠. 출발 직전에 취소하는 승객도 있다 보니 항공사들은 오버부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오버부킹을 이유로 한국인 승객을 태우지 않고 출발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3명이 탑승하지 못했는데 이 자리에 다른 예비 예약자를 태우고 가버린 겁니다. 질문4 한국인들이 예약을 취소한 게 아니면 탑승 시간을 지키지 못한 건가요? 기자 피해 승객들은 탑승 시간이 18분 남아있는 상황에서 탑승구에 도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승객 일행이 비행기에 먼저 탑승을 해서 다른 일행이 아직 비행기를 타지 못 했다고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델타항공 승무원들은 오히려 "당신들은 탑승했는데 다른 3명은 왜 탑승하지 못했느냐"고 따졌다고 합니다. 뒤늦게 델타항공 측은 "한국인 승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멘트 미국 국내선에서는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하니까 탑승을 좀 더 여유 있게 해야겠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뭐죠? 기자 '접지마 폴더블폰' 입니다. 질문6 폴더블폰이면 접고 펴는 최신폰인데 무슨 내용인가요? 기자 네 중국 화웨이가 내일 출시하는 폴더블폰 얘깁니다. 그런데 주의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올라온 내용인데, 보시면, '영하 5도 이하 환경에서는 화면을 펼치지 말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질문7 그런데 겨울에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잖아요. 그런 날에 휴대전화를 펼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기자 전자업계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니까 화면이 특수 플라스틱 재질인데 화면 기술이 완벽하지 않다면 화면이 깨지거나 색상 구현이 안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판매하고 있는데 기온에 따른 사용 제한은 없다고 합니다. 질문8 요즘 중국도 춥지 않나요? 기자 베이징이 이번 주 토요일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기자 겨울에 그런 제한이 있다면 고가의 폴더블폰을 구매하기가 주저될 수 있겠습니다. 이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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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11.14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픽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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