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사회봉사로 더이상 ′′홀로′′아닌 홀로어르신

등록 2019.12.08 ▷ 82

{앵커: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부산은 홀로어르신 비중이 갈수록 늘며 고독사나 노인자살율도 급증해 사회문 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웃에 봉사하면서 ′′홀로′′가 아닌 홀로어르신들이 무너진 공동체에 활력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강소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르신 이십여 명이 줄이어 경찰과 함께 어두운 골목길을 살핍니다.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지역 토박이인 이들은 cctv가 없는 사각지대를 꿰뚫습니다. 올초 삼삼오오 모여 자체 방범활동을 시작한 것이 하반기에 정식출범으로 이어져 매달 두세번 순찰에 나섭니다. 내 손녀들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나선 최고령 77살 어르신은 연대감 속에 결속력을 다진다고 말합니다. {전권표/어버이 순찰대 대원′′젊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집에 들어갈 수 있게하기 위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활동하다보면 친밀감도 생기고 유대감도 생기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그렇습니다.′′} 덕분에 해당 지구대는 하반기 지역체감안전도 부문에서 2등으로 방범실적이 쑥 올랐습니다. {이효영/덕천지구대 대장′′특히 여성을 노리는 범죄, 비행 청소년, 주취자 대응을 많이 도와주시고 있고 저희도 관내 치안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노인 복지회관에서는 어르신들이 김장담그기에 나섰습니다. 이웃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나흘 동안 담근 김치만 7천여 포기! 82살 이인호 어르신도 50대에 사별한 뒤 외롭게 지냈지만 3년 째 매주 배식봉사를 하며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이인호/부산시 연제구′′′′맛있게 드세요′′할 때, (고맙다고) 인사해주실 때 너무 자부심이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기쁘고 너무 행복하고 그래요.′′} 더이상 홀로가 아닌 홀로어르신들. 복지의 대상만이 아닌 나눔의 주체가 되며 무너진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자세히
접기
방영일
2019.12.08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추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