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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무더기 적발

등록 2019.12.09 ▷ 67

{앵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죠. 그런데 일본산 수산물 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수산물시장입니다. 판매되고 있는 멍게가 보입니다. 일본산 멍게인데, 원산지 표시판을 봤더니 국내산으로 적혀 있습니다. {′′멍게가 일본산이죠?′′ ′′(원산지) 표시가 어디에 돼 있습니까? (국내산에) 없죠?′′} 이곳은 일본산 가리비가 국내산으로 둔갑됐습니다. {가게 업주 ′′빨리 적어놨어야 했는데, 이틀 정도를 저희가 (작성하는 것을) 놓친 겁니다.′′} 25kg에 달하는 일본산 참돔이 버젓이 국내산으로 바뀌어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아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업소 11곳이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판매된 일본산 수산물만 2톤에 달합니다. 일본산과 국내산 참돔은 양식일 경우, 색깔 차이이 확연하게 나타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멍게와 가리비도 마찬가지로 색과 모양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하는덴 이유가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잘 팔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내산보다 비교적 싼 가격에 수입이 가능한 것도 이윱니다. {홍준호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식품수사팀장 ′′겨울철에 국내산 멍게나 가리비는 출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께서는 원산지를 꼭 확인하고...′′} 부산시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소 11곳에 대해 형사입건과 행정처분을 진행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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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12.09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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