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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채용′′ 부산교통공사..지역 제한 ′′논란′′

등록 2019.12.10 ▷ 363

{앵커: 부산교통공사가 내년 1월, 역대 최대 규모로 공개 채용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지원 자격에 명 시된 ′′지역 제한 기준′′이 허울 뿐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열린 부산교통공사 채용설명회 현장입니다. 채용 인원만 670명, 역대 최대 규모 채용이 예고되자, 부산경남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다음달 채용이 확정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기 위한 지역 제한 기준이 문제입니다. 채용 공고일 이전까지 ′′부산*울산*경남에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혹은 ′′채용공고일 이전 해부터 거주한 사람′′이 지원 자격을 갖습니다.′′ 다시 말해, 내년 1월에 공고가 나면 그 전 해인 이번달 말까지만 전입을 해도 지원 자격이 주어진단 겁니다. {이치훈 인사 담당자(채용설명회 당시) ′′지금 계속 말하는 위장전입, 위장전입을 10명을 막겠다고 해서 순수하게 거주지 이동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자격을 박탈시킬 수가 없습니다. 도둑 열 명을 놓치더라도 억울한 사람을 한 명을 만들어선 안 되거든요.′′} 지역 취업준비생들은 걱정이 큽니다. 사실상 타지역 지원자들이 쉽게 몰릴 수 있는 상황이라, 지역 제한 기준은 허울 뿐이라는 겁니다. {A 씨 취업 준비생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위장전입이라든지 이런 얘기가 많이 들리면서 오히려 서울 쪽 사람들이 합격을 더 많이 하게 될 수도 있고, 그 부분이 부산에서 준비하던 사람들한테 박탈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채용 준비 기간이 있기 때문에 채용시기를 앞당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산시 산하 공기업에 비해, 부산교통공사의 지역제한 기준은 엄격하게 적용된다는 입장입니다. 또 향후 진행될 채용에는 지역 제한 기준을 변경하는 것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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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12.10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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