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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구치소 부지에 가야시대 추정 유적 나와

등록 2020.01.16 ▷ 130

{앵커: 이전 여부를 놓고 찬반 갈등이 심했던 거창구치소 신축사업이 지난해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예정 대로 현 장소 추진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 부지에서 가야시대 것으로 추정된 생활 유적이 발견돼 공사의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전 여부를 놓고 6년째 찬반 갈등이 빚어졌던 거창구치소 사업부지입니다. 지난해 10월 주민 투표에서 현 장소 추진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예정대로 현 부지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문화재 표본조사에서 가야시대나 삼국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주거지와 일부 토기류가 발견됐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 것으로 보이는 무덤과 배수시설도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정밀 발굴 조사에서 유적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에 따라 현장 보존이냐 이전 보존이냐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창군과 시공사 측은 공사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민선 시공사 공무부장/′′문화재 발굴 지역에는 구조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메인 공정에는 지장이 없다는 얘기죠.′′} 구치소 뿐 아니라 법원과 검찰청 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구본용 거창박물관장 ′′법원과,검찰청 자리에는 ′′상동고분군′′을 끼고 있기 때문에 그 일대는 문화재가 많이 나올 것으로 추정하는데 정확한 부분은 조사를 해봐야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애당초 부지선정이 잘못됐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최정환 거창군의원 ′′전체가 유물 지역인데 구치소를 짓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됐다...′′} 유적 발굴이 공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법조타운 이전 논란이 재가열되는 것은 아닌지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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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1.16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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