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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항소심 D-5 , 홍준표 창녕출마, 공직사퇴 러시

등록 2020.01.16 ▷ 608

{앵커: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창원스튜디오에 구형모 경남보도국장 연결됐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항소심 선고를 닷새앞둔 경남도청 분위기가 요즘 그야말로 태풍 전야라구요?} 그렇습니다. 1년 7개월로 접어든 김경수 도정이 순항하느냐 아니면 좌초하느냐의 기로에 접어든 형국입니다. 김지사의 항소심 재판은 크게 두가지 혐의가 걸려있는데요. 드루킹의 댓글조작으로 인한 업무방해 혐의가 첫번째구요, 두번째는 도모 변호사에게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것과 관련된 선거법 위반 혐의입니다. 김지사측은 그동안 댓글조작 킹크랩 시연회 참석과 지시에 대한 특검측 주장을 조목조목 시간대별로 추적해 반박해 온 결과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무죄를 확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문제는 두번째 총영사직 제안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혐의인데, 총영사직을 제안한 부분은 사실이어서 이걸 댓글조작에 대한 댓가성으로 주장하는 특검측에 대해 댓가성이 아닌 선의에 추천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판부가 과연 영사직 제안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판결문의 유무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때문에 판결을 닷새앞둔 지금의 경남도청은 태풍의 눈속에 들어가 고요한, 말그대로 태풍전야를 맞고 있습니다. {앵커:홍준표 전 대표가 어제 고향인 창녕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남 총선 구도에 영향이 크겠죠? } 홍 전대표는 지난연말 ′′풍패지향′′이란 말로서 고향출마 의사를 밝혔는데요. 하지만 태어난 고향 창녕과 자란고향 대구 두곳을 놓고 고민해왔는데 어제 태어난 고향인 창녕을 선택한 겁니다. 2022년 대선출마 정권교체와 PK 민심 모으기를 그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당지도부는 홍전대표에게 험지출마를 줄곧 요구해 왔지 않습니까? 이를 홍 전대표가 사실상 무시하며 고향출마를 강행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공천과정에서 한국당 지도부가 홍전대표의 이같은 마이웨이 행보에 제동을 걸지, 즉 공천을 배제할 지가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공천배제 대신 경선을 치를경우 홍전대표가 경남 총선의 대표주자로 자리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경선으로 가더라도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복당한 조해진 전 의원과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밀양이 기반인 조 전의원과 전국구이긴 하지만 인구가 작은 창녕 출신의 홍전대표가 경선을 치를 경우 그 결과는 장담하기 쉽지않은 형국입니다. 어쨌든 홍 전대표의 고향 창녕출마 결심은 경남 총선 구도에도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오늘(16)이 4.15 총선 공직자 사퇴시한입니다. 경남도에도 이번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구요? } 그렇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무원이나 정부투자기관이나 공사의 상근임원,언론인 등은 선거일 90일 전인 오늘(16)까지 사퇴해야합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자유한국당 강민국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힌뒤 어제 사퇴했습니다. 자신의 지역구인 진주을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의회에서 건설소방위원장이던 강의원은 사퇴하면 보궐선거를 해야해서 선출직의 경우 현직을 사퇴시 공천경쟁에서 패널티를 부과받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강행하는 건 현역 의원인 김재경 의원이 4선으로 당의 다선의원 공천 배제 방침에 희망을 걸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김재경 의원은 5선 도전, 즉 출마 강행 의지를 밝힌 상태여서 중앙당이 공천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진주을은 공천경쟁이 뜨거운 지역구로 부상했습니다. 선출직 패널티 부담으로 인해 도의회에서 추가 사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도 지난 월요일 총선출마를 위해 퇴임하고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이 전 부시장의 경우 선출직이 아니어서 사퇴에 따른 부담은 없어서, 고향인 마산합포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한경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도 어제(15) 사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한 전 이사장은 진주 갑이나 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앵커:총선도 총선이지만 현직 지자체 장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양산시장과 의령군수의 재선거 실시 여부도 지역의 큰 관심사입니다. } 그렇습니다. 두 단체장 모두 선거법상 대법원 판결이 선거일 30일전인 3월 16일 이전에 나면 총선과 동시에 재선거를 해야합니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이선두 의령군수는 모두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지역에서는 재선거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깁니다. 때문에 양산시장 재선거에 대비해 한옥문 도의원 등 너댓명의 인사가 공직사퇴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의령군수 재선거에도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 등 전현직 공직자들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결이 3월 16일 이전에 내려지면 공직자의 경우 재선거 한달전인 16일 이전에 사퇴하면 출마가 가능합니다. {앵커:말도많고 탈도많은 마산로봇랜드에 대해 경남도가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구요?} 다음주 월요일인 20일부터 경남도는 마산로봇랜드 관련 부서인 도와 창원시, 로봇랜드재단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갑니다. 경남도에 대한 특감 방침은 김경수지사가 지난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그 의지를 밝혔는데요. ′′로봇랜드가 왜 이지경에 이러렀는지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착수배경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도감사실은 이에따라 로봇랜드 조성 주요시설공사의 적정성과 민간사업자 채무불이행 그리고 실시협약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마산로봇랜드는 우여곡절끝에 사업이 시작된지 12년만인 지난해 9월 개장했지만, 개장 40여일만에 민간사업자가 대주단에 갚아야할 1차 대출금 50억원을 갚지않는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를 빌미로 대주단이 경남도와 창원시, 로봇랜드 재단측에 실시협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호텔과 콘도 등을 짓는 2단계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경남도의 특별감사가 로봇랜드의 실체적 문제점을 제대로 밝혀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앵커: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구국장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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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1.16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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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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