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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휘청, 협력업체까지 위기...다변화 노력 절실

등록 2020.01.17 ▷ 47

{앵커:동남권 주력 산업인 자동차업계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세계 자동차업계의 거센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몇몇 완성차 업체가 문제지만 종속적인 구조 탓에 부품업 전체로 그 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에 부착되는 몰딩류 제조공장입니다. 불황에 업계 전반이 구조조정에 돌입했지만 이 업체는 오히려 설비를 늘렸습니다. 연매출의 1/4에 해당하는 규모인 50억원이나 들였습니다.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도춘/(주)이든텍 공장장/′′앞으로 이게 브랜드화돼서 해외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장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지만 판로 확대에 승부를 건 겁니다. ′′이 업체는 원래 한국GM 협력업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설비 증설을 통해 현대자동차에도 납품이 가능하게 됐는데요, 쉽게 말해 판매처가 다변화된 겁니다.′′ 지역 자동차업계의 고질적인 문제가 특정업체에 대한 종속성입니다. 때문에 최근 르노삼성이나 한국GM처럼 일부 완성차 업체가 부진해지면 관련 협력업체 전반이 동반 부실에 빠집니다. {전종윤/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역/′′부품업체들이 특정 자동차 메이커에 의존성이 높게 되면 산업위기에 대응하는 대응력이 상당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업체들도 판로 다변화를 원하지만 독자적인 기술력 없이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완성차업체나 협력업체들간 보이지 않는 먹이사슬도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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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1.17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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