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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고리도롱뇽 보호 대책은?

등록 2020.01.23 ▷ 44

{앵커:멸종 위기종인 토종 고리 도롱뇽이 부산 금정산 일대에서 최근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희귀종을 보호하기 위해 부산시가 몇년째 추진하고 있다는 정책은 완전히 유명무실한 상황입니다. 탁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은 색 도롱뇽들 사이로 한눈에 보이는 노란 빛깔 도롱뇽 우리나라에만 사는 토종 고리 도롱뇽입니다. 멸종위기종 2급 생물인데 최근 부산 금정산에서 서식지가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정작 산란지 환경은 엉망입니다. 심지어 고리 도롱뇽알을 먹이로 삼는 붕어까지 휘젓고 돌아다닙니다. 산 중턱 역시 마찬가지. 관리의 손길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3년전부터 부산시가 이런 위기종을 보호하겠다며 ′′생물 다양성 전략′′정책까지 시행중이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부산시가 2017년 만든 자료입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여기 도롱뇽을 포함한 양서류가 살아야 하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 환경단체가 조사한 부산지역 27곳 가운데 12곳이 이렇습니다. {김합수 생태전문가 ′′도롱뇽의 어린 올챙이는 금붕어의 손쉬운 먹잇감이 됩니다. 금붕어의 배설물은 수질 오염원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옮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담당직원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설공단직원 ′′수돗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비가 와야 물이 쌓이는데 그냥은 청소를 하기 힘들어서...′′} 생물다양성을 위해 예산까지 투입하고 있는 부산시,하지만 관리의 손길은 찾아볼 수 없고 고리 도롱뇽만 여전히 생존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KNN 탁지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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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01.23
시청연령
모든 연령 시청가
카테고리
시사/뉴스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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